전시 2023 소장품 기획전《회화 아닌(Not Paintings)》
페이지 정보
본문
일정
2023년 06월 20일 10시 00분 (화) ~ 2023년 10월 09일 17시 59분 (화)
분야 전시
기간 2023.06.20.~2023.10.09.
시간 화-일 10:00-18:00, 월요일 휴관
장소 대구 | 대구미술관
요금 성인 1,000원 / 어린이, 청소년, 군인 700원
문의 대구미술관 053-803-7900
대구미술관은 2023년 소장품 기획전 《회화 아닌(Not paintings)》을 개최한다. 미술과 기술 매체의 만남은 캔버스에서 스크린으로, 이미지에서 비디오, 영상으로 확장하면서 미술의 형식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본 전시는 비디오 조각, 무빙 이미지, 사진, 싱글 채널 및 다채널 영상 등으로 구성된 대구미술관 소장품을 통해 회화라는 거대 서사를 내려놓고 새로운 관점으로 현대미술을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일어난 미술의 확장은 ‘본다’는 것과 미술의 ‘본질적 개념’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시간의 개입이다. 일순간의 포착이 가능한 사진과 전자 미디어의 도입, 디지털 기반의 컴퓨터 기술은 미술에 비선형적 타임라인을 선사했다. 오늘날 예술가들에게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사진, 비디오, 그래픽 편집, 스캔, 합성, 3D 애니메이션, 가상현실(VR), 다채널 영상은 표현 방식의 선택/확장으로서 이제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이라기보다 하나의 방법적 도구로서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본 전시에서는 최신 기술과 매체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대 작품들을 출품하기보다는 미술과 기술 매체의 만남으로 인해 나타난 변화와 그 속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특히 대구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현재까지 적극적으로 수집한 뉴미디어 및 사진 소장품들을 소개하고 동시대 미술의 한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는 〈확장하는 눈〉, 〈펼쳐진 시간〉, 〈경계 없는 세계〉의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작가는 김구림, 김순기, 김신일, 김해민, 데비 한, 류현민, 무진형제, 백남준, 오민, 오정향, 왕칭송, 유현미, 이강소, 이수진, 임창민, 임택, 권하윤, 전소정, 정연두, 정재규, 정정주, 조습으로 총 23명이며, 34점의 작품이 대구미술관 1전시실에 출품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미술이 아닌, 조금은 낯설지만 동시대의 또 다른 형식의 미술을 접하는 자리로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예술적 취향의 폭을 넓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대구미술관은 본 전시를 통해 소장품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는 동시에, 끊임없이 변화하는 동시대 미술의 물결들을 기민하게 수용하여 좋은 소장품을 지속적으로 수집해 나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기간 2023.06.20.~2023.10.09.
시간 화-일 10:00-18:00, 월요일 휴관
장소 대구 | 대구미술관
요금 성인 1,000원 / 어린이, 청소년, 군인 700원
문의 대구미술관 053-803-7900
대구미술관은 2023년 소장품 기획전 《회화 아닌(Not paintings)》을 개최한다. 미술과 기술 매체의 만남은 캔버스에서 스크린으로, 이미지에서 비디오, 영상으로 확장하면서 미술의 형식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왔다. 본 전시는 비디오 조각, 무빙 이미지, 사진, 싱글 채널 및 다채널 영상 등으로 구성된 대구미술관 소장품을 통해 회화라는 거대 서사를 내려놓고 새로운 관점으로 현대미술을 조명하고자 기획되었다.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일어난 미술의 확장은 ‘본다’는 것과 미술의 ‘본질적 개념’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왔다.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시간의 개입이다. 일순간의 포착이 가능한 사진과 전자 미디어의 도입, 디지털 기반의 컴퓨터 기술은 미술에 비선형적 타임라인을 선사했다. 오늘날 예술가들에게 디지털 기술에 기반한 사진, 비디오, 그래픽 편집, 스캔, 합성, 3D 애니메이션, 가상현실(VR), 다채널 영상은 표현 방식의 선택/확장으로서 이제 새로운 장르에 대한 도전이라기보다 하나의 방법적 도구로서 보편적으로 이용되고 있다.
본 전시에서는 최신 기술과 매체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대 작품들을 출품하기보다는 미술과 기술 매체의 만남으로 인해 나타난 변화와 그 속성을 탐구하고자 한다. 특히 대구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현재까지 적극적으로 수집한 뉴미디어 및 사진 소장품들을 소개하고 동시대 미술의 한 경향을 살펴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한다.
전시는 〈확장하는 눈〉, 〈펼쳐진 시간〉, 〈경계 없는 세계〉의 세 가지 섹션으로 구성되었다. 참여 작가는 김구림, 김순기, 김신일, 김해민, 데비 한, 류현민, 무진형제, 백남준, 오민, 오정향, 왕칭송, 유현미, 이강소, 이수진, 임창민, 임택, 권하윤, 전소정, 정연두, 정재규, 정정주, 조습으로 총 23명이며, 34점의 작품이 대구미술관 1전시실에 출품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대중들에게 익숙한 미술이 아닌, 조금은 낯설지만 동시대의 또 다른 형식의 미술을 접하는 자리로서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 경험과 예술적 취향의 폭을 넓히는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대구미술관은 본 전시를 통해 소장품에 대한 연구를 이어가는 동시에, 끊임없이 변화하는 동시대 미술의 물결들을 기민하게 수용하여 좋은 소장품을 지속적으로 수집해 나 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해당 공연·전시 프로그램은 주최자·공연자 등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습니다.
추천0 비추천0
관련링크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